[맥주리뷰] 비어리카노

 

 

 

제품명 : 비어리카노 

종류 : 커피에일

제조사 : 네오아티잔 브루어리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밀 맥아(독일, 네덜란드), 볶은 보리(독일), 홉, 효모, 코피(고형분 4.85%), 이산화탄소, 염화칼슘, 산도조절제 2종

발효방식 : 상면발효

알코올 도수 : 4.5%

 

 

 

 

GS25에서 새로운 맥주를 발견했다. 이름은 바로 '비어리카노'이다. 맥주와 커피의 조합이라 뭔가 모를 기대감에 한 번 구매했다. 

 

 

커피 쪽에서 유명한 '유동 커피'의 스페셜 원두와 로스팅된 몰트를 블렌딩해 아메리카노와 흑맥주의 장점을 살려냈다고 한다. 

 

 

맥주 캔 외관은 검은색 바탕에 상단부에 '비어리카노'가 있다. 그 밑에 바로 유동 커피 사장님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제주 유동 커피와 KOREA CRAFT BREWERY가 있다. 커피는 0.53%가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진 않다. 

 

 

뒤편엔 흰색 글씨로 유동 커피와 KOREA CRAFT BREWERY의 문구가 적혀있다. 

 

 

'비어리카노'는 흑맥답게 검은색을 띠었다. 베이직 헤드(거품)가 풍성하게 올라왔고, 스타우트 특유의 고소함과 탄내가 스멀스멀 느낄 수 있다. 빠르게 맥주 한 모금 마셔보니 스타우트 향이 약했다. 전혀 묵직하지 않고, 오히려 가볍고 깔끔했다. 

 

 

그나마 커피의 쓴맛과 흑맥의 쌉싸름한 맛은 느낄 수 있었다. 맥주와 커피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기보다 장점의 일부분만 살렸다고 보면 될 것이다. 

 

 

신상 맥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 번은 마셔볼 만한 맥주였지만, 문득 이 맥주가 그립진 않을 듯하다. 

 

 

* 평점 : 3.0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