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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22R 울산 현대 VS 수원 삼성

축구/울산 현대(22)

by 이정록_06 2022. 7. 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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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6일 토요일 18시 00분
문수 축구 경기장
수원 삼성


울산 현대는 2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만났다. 현재 수원 삼성은 성적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시즌에 울산 현대 수비를 책임졌던 불투이스가 보였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부산에서 안병준 선수가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울산 현대는 원두재 선수와 이규성 선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김영권 선수, 김기희 선수, 이명재 선수, 설영우 선수의 이름이 있었다.


엄원상 선수와 바코 선수가 좌우측 공격수로, 레오나르도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울산 현대가 무섭게 공격했다. 특히 엄원상 선수가 지속적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아슬아슬하게 득점에 실패했다.


엄원상 선수 뿐만 아니라 김기희 선수, 바코 선수, 레오나르도 선수, 설영우 선수가 너나 할 것 없이 기회만 있으면 슈팅까지 연결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고, 후반전에 이청용 선수가 투입했다.


후반 51분, 울산이 드디어 앞서나갔다. 레오나르도 선수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페널티 밖에 있는 이규성 선수에게 패스했다. 곧바로 이규성 선수는 논스톱으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63분, 울산이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 부근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엄원상 선수가 그대로 하프 발리킥을 때렸다. 수원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을 쳐내진 못했다.


울산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지만, 수원 삼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안병준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득점했다. 아직 추격할 의지와 시간이 있었다.


이후, 울산은 전반에 경고를 받은 이규성 선수와 원두재 선수를 박용우 선수와 윤일록 선수와 교체했다.


울산은 더는 실점 없이 그대로 경기를 끝냈고, 승점 3점을 얻었다.


22라운드에서 울산은 볼점유율 53%였다. 슈팅이 무려 20개였고, 유효슈팅은 12개였다. 반면에 수원 삼성은 슈팅이 고작 5개, 유효슈팅은 1개밖에 없었다.


울산은 승점 47점으로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K리그 1은 7월 30일까지 쉰다. 여름 방학이 2주가 생겼는데 잘 보냈으면 한다.


23라운드 강원 경기에서도 꼭 재미와 승점을 다 챙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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