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락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56번길 7 1층 115호 미우락
*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 17:00 - 01:00
- 금, 토 : 17:00 - 03:00
- 일 : 17:00 - 24:00
* 방문 날짜 : 2022.09.17
지난 여름부터 지나갈 때마다 괜찮은 곳이라 한 번 가보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몇 번 반복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상남동에 좋은 술집, '미우락'은 외관부터 고급스러웠다.
작은 문틈 사이로 내부도 조금 보였는데 괜찮았다.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
4인 테이블 3개와 바 테이블이 있었다.
이날 사람이 없었음에도 난 '바 테이블'에 앉았다.
'미우락'은 맛 '미' / 소 '우' / 즐길 '락'이란 뜻이다.
다양한 술과 함께 맛있는 소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메뉴판에 담겨 있었다.
성게를 곁들인 한우 육회 : 32.0
생참송이 버섯을 곁들인 한우 육회 : 29.0
한우 육사시미와 참송이 버섯 회 : 38.0
한우 아롱사태 수육 : 34.0
소힘줄과 미나리 볶음 : 23.0
조상님도 좋아하는 한우 육전 : 22.0
특제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튀김 : 21.0
남해 바다 맑은 조개탕 : 26.0
깊은 맛의 소힘줄 누룽지 된장 전골 : 24.0
겉만 살짝 익힌 한우와 매콤한 라유 소스(비프 카르파쵸) : 18.0
물회 소스를 이용한 차가운 육회 파스타 : 16.0
참나무 훈제 고등어 : 10.0
우윳빛 얼큰 심야 라면 : 8.0
성게 소 추가 : 16.0
참송이 추가 : 10.0
주방 쪽을 바라보니 '타이거 생맥'(330ml)이 있길래 바로 1잔 마셨다.
나름 기대했지만, 캔맥과 큰 차이점은 없었다.
그냥 시원했으니깐 만족했다.
이후, '안동 소주'를 주문하니까 예쁜 소주잔도 함께 나왔다.
이날 성게를 곁들인 한우 육회와 겉만 살짝 익힌 한우와 매콤한 라유 소스(비프 카르파쵸)를 주문했다.
사장님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쭉 지켜봤다.
싱싱한 육회와 우니의 조합은 훌륭했다.
김부각도 나왔다.
김, 무, 무순, 백김치, 고추냉이와 함께 곁들여 먹었다.
비프 카르파쵸는 소고기를 겉만 살짝 인혔다.
라유 소스와 치즈의 조합도 꽤 좋았다.
부드러운 고기와 새콤한 소스는 안동 소주와 잘 어울렸다.
'미우락'은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근사하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잔잔한 느낌을 주는 곳에서 편하게 술 한잔하기 좋은 술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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