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46-11
* 영업시간 : 11:00 - 22:00 / 월요일 휴무
창원 중앙동 주택가에 있는 카페. 창원 중앙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있다. 여길 안 지 2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찾았다.
'그라시아 마드레'는 스페인 어로 '감사합니다, 어머니'를 뜻한다. '하얀 주택'을 보자마자 저곳이 카페라는 걸 알았다. 들어가기 전에 예쁜 꽃이 있는 정원을 유심히 봤다. 정원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었지만, 날이 흐려 안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 내부는 그리 크진 않았다. 나름 가장 좋다고 생각한 테이블에 앉은 다음 음료를 구입했다. 공간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이었으며, 작은 조명을 켜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독특했지만, 조잡한 느낌도 있었다.
카페 안에서 조용했지만, 밖에 차가 다니느라 시끄러웠고, 내부보다 외부가 더 예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을 때에 '창가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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