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309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주남 저수지' 가기 전, 근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가는 도중에 예약 대기를 할 수 있어 생각보다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그래도 대기 번호는 14번이었다.
곧바로 돌 짜장 '중' 2인분을 주문했고, 그 사이 셀프 코너에서 부침개를 만들어 먹었다. 여자 친구가 직접 만든 부침개는 정말 맛있었다. 아, 보리강정도 괜찮았다. 동치미 국물, 김치, 단무지, 양파가 기본 반찬으로 나왔다.
돌판 안에 있는 짜장이 나오자 직원 분이 사진 찍을 시간을 잠시 줬다, 그런 다음, 면발이 돌판에 눌어붙지 않게 잘 섞어줬다. 주꾸미, 오징어, 새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짜장면은 살짝 매콤했다. 어느 정도 면을 먹은 후, 공깃밥을 추가 주문해 볶음밥으로 만들었다.
비교적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렇게까지 대기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한 번 정도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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