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해리면 북카페 : 책 마을 해리

 

 

책 마을 해리

 

* 주소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월봉 성산길 88

* 영업 시간

- 토요일, 일요일 운영 :10:00 - 18:00

* 방문 날짜 : 2022.08.07

 

 

고창 여행 둘째 날에 첫 번째 코스로 '책마을 해리'에 방문했다.

책 마을 해리는 바다 가까운 폐교, 나성 초등학교에서 책마을, 책 학교, 박물관, 도서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곳은 배우 공유가 다녀간 곳으로 유명했다.

여긴 주말에만 운영하오니 책마을 해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곳에 입장하면 1인 책 1권을 구입하거나 입장료 8.0을 내야 한다. 

난 당연하게도 책을 구입하기로 했다. 

 

 

 

책 한 권(열하일기)을 구입하고, 직원이 지도 한 장과 함께 설명했다. 

화장실과 입장이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을 알려 준 다음,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시작했다. 

 

 

 

 

정원에 '트리 하우스'가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전경을 볼 수 있다.

 

 

 

 

 

'고창'은 조선시대부터 닥나무를 끓여 한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에 한지 공방, 활자, 인쇄 공방에서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무 아래에 '해먹'이 있었다.

 

 

 

 

 

오두막과 초록 초록한 잔디와 나무가 잘 어울렸다.

사람만 없다면 여기서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어도 좋을 듯했다.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다. 

 

 

 

 

 

더위를 피해 그늘진 곳에서 쉬고 있는 강아지.

 

 

 

 

 

 

책이 있는 공간보다 이렇게 독립적인 공간에 레트로 느낌 나는 소품이 있는 곳이 더 좋았다.

 

 

 

나도 책 한 구절을 필사했다. 

 

 

 

 

'책마을 해리'는 데이트 코스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은 곳이었다.

여기 온다면 짧게 머무는 것보다 반나절 정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