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추천 관광 코스 : [해금강 유람선 관광]

 

 

해금강

 

*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 영업시간 : 매일 08:00 - 16:00

* 방문날짜 : 23.07.28

 

 

 

 

거제 여행 둘째 날, 해금강을 보러 갔다. 

전날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그래도 '신분증'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인 : 11.0

청소년 / 군인 / 경찰 : 8.0

소인 : 5.0

 

 

 

 

 

매표소에서 선착장까지 거리가 제법 있다.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경치가 좋아 산책하는 느낌이었다. 

 

 

 

 

 

해금강은 1971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거제도 남동쪽에 불쑥 튀어나온 갈곶이 있는데 그 끝에서 떨어져 나간 한 덩어리의 돌섬이 '해금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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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은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뜻이다. 

원래 공식명칭은 '갈도'이나 해금강으로 더 알려져 있다. 

 

 

 

 

 

유람선에 승선하면 오른쪽에 앉으라고 했다.

근데 막상 배가 출발하면 사람들이 일어나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해설하시는 분이 정말 유쾌했다.

스토리텔링을 기가 막히게 풀어내는데 감탄했다.

설명과 함께하니 더 즐거웠다. 

 

 

 

 

 

날씨는 기대했던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관광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비가 내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날씨가 점점 좋아졌다.

옆에 계신 분이 전에 해금강을 보러 왔다가 날씨가 좋지 않아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그만큼 해금강을 보기가 힘든가보다.

 

 

 

 

 

 

감탄이 절로 나왔고,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사실 이번 거제 여행에서 '해금강'은 없었다.

여자 친구의 추천으로 급하게 왔는데 안 보고 갔으면 후회했을 듯하다.

 

 

 

 

 

 

 

 

삼신봉 / 사자 바위 / 미륵 바위 / 촛대 바위 / 신랑 바위 / 신부 바위 / 해골바위 / 돛대 바위

 

 

 

 

 

 

 

 

 

흐릿한 무지개 옆으로 비행기가 지나갔다.

 

 

 

 

 

 

 

'해금강 투어'는 50분이 순삭 할 정도로  대만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