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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창진에서 가장 유명한 산 : [무학산]

머문 곳/등산

by 이정록_06 2024. 10.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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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 해발 761.4m

* 방문날짜 : 24.08.10

 

 

 

 

 

 

 

지난 8월, 여름휴가가 끝난 토요일에 '무학산'에 갔다.

날씨가 너무 더울 때, 조금아니마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었다.

경남대 위쪽으로 올라가 '만날 고개'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만날 고개 - 대곡산 - 무학산 루트를 선택했다. 

사실 경남대에서 만날 고개까지 올라가는 길이 험해서 이미 지친 상태였다. 

 

 

 

 

 

 

 

 

무학산은 '봄'에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있는데 정말 예쁘다.

'무학산'은 신라 최치원이 학이 춤추는 듯 보인다라고 해서 그때부터 부르기 시작했다.

옛 이름은 '풍장산'이다. 

아마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이때 무학산에 간다고 볼 수 있다.

 

 

 

 

 

 

 

 

 

여름철에 산에 올라갈 땐 무조건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을 권장이 아닌 적극 추천을 한다.

이날 올라가는데 거짓말 살짝 보태서 산모기 30마리가 계속 내 주위를 날아다녔다.

산모기 때문에 등산하다가 지쳐서 쓰러질 뻔했다.

 

 

 

 

 

 

 

오랜만에 등산을 했고, 땀을 많이 흘려서 수시로 쉬었다.

쉬는 와중에 경치는 정말 훌륭했다. 

 

 

 

 

 

 

 

 

'송전탑'이 보이면 정상에 이르렀다는 걸 알 수 있다. 

 

 

 

 

 

 

 

 

 

특별하게도 성취감을 더 많이 느꼈다.

그렇게 따라다니던 모기 녀석들은 사라졌다.

정상 쪽에 잠자리들이 엄청 많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챙겨 온 두유를 마시고 벌러덩 누워서 10분 정도 쉰 다음, 다시 하산했다.

내려가는 길에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채웠다. 

 

 

 

 

 

 

 

 

 

 

원래 일정은 아침 일찍 등산을 할 생각이었는데 꾸물거리다가 오전 10시에 등산을 했다.

여름엔 가급적 해가 뜨기 전에 후딱 등산하는 게 좋을 듯하다. 

산행 시간은 여유롭게 4시간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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