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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를 제압하다

축구/해외축구 소식

by 이정록_06 2020. 10. 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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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FC 바르셀로나를 3-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누 캄프 원정에서 경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가 손쉽게 득점했다. 기쁨도 잠시 FC 바르셀로나도 3분 만에 호르디 알바의 낮은 크로스를 안수 파티가 논스톱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전보다 후반전에 레알 마드리드는 더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마침내 후반 14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다소 오버스러운 액션으로 넘어졌다. 주심은 VAR을 확인 후, PK를 선언했고, 라모스는 차분하게 득점했다. 후반 45분, 교체 출전한 루카 모드리치가 득점해 바르셀로나의 추격을 완전히 끊어냈다.  

 

 

나는 라모스보다 크로스가 이 경기에서 단연 돋보였다. 볼터치(92회), 패스(67회), 키패스(5회), 패스 성공률 94%, 롱패스 성공률 100%, 태글성공(4회)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반면에 바르셀로나는 신성 안수 파티와 호르디 알바 그리고 메시가 고군분투했지만, 교체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이날 메시의 컨디션이 꽤 좋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6경기 연속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득점하는데 실패했다.

 

 

12년 만에 엘 클라시코 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4승 1 무 1패로 프리메라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어로 '고전의 승부'라는 뜻이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 경기를 주로 일컫는다. 엘 클라시코의 첫 경기는 1902년 5월 13일 코파 델 레이의 전신인 '코파 데 라 코로나시온' 준결승전에서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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