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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챔피언스리그 조별 5차전 결과 B

축구/해외축구 소식

by 이정록_06 2020. 12. 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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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20/21 챔피언스리그 조별 5차전 둘째 날에 8경기가 펼쳐졌다. 

 

 

도르트문트는 라치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홀란드가 햄스트링 근육 부상을 당해 결장했다.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22분에 석연치 않은 PK를 내줘 아쉽게 승점 1점만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는 조 1위를 유지했고, 16강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을 떠나 페렌츠바로시를 3-0으로 승리했다. 이미 16강에 진출한 상태에서 메시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의 공백을 그리즈만, 브레이스웨이트, 뎀벨레가 메웠다. 바르셀로나는 조별 5경기에서 승점 15점을 획득했다. 18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홈에서 디나모 키에프를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득점함으로써 개인 통산 750호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유벤투스는 4승 1패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최종전 바르셀로나에서 3 득점 또는 2골 차이로 승리한다면 조 1위까지 넘볼 수 있다. 

 

 

첼시는 지루가 4골을 터뜨리면서 세비야를 4-0으로 크게 승리했다. 지루의 맹활약에 힙입어 첼시는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루는 이 경기 전까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그가 이렇게 시위를 했으니 램파드 감독도 나름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라이프치히는 바샥셰히르와 4-3으로 겨우 승리했다. 죽음의 조에서 나름 고군분투하고 있다. 후반 중반까지 3-1로 리드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실점을 연속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에 라이프치히는 극장골을 넣으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황희찬 선수는 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체르망의 경기와의 경기에서 3-1로 패했다. 후반 중반까지 1-1 상태에서 두 팀 모두 치열했다. 앙토니 마샬이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고, 프레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파리 생체르망은 마르키뉴스와 네이마르의 득점으로 맨체스터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 FC 크라스노다르 1 : 스타드 렌 0

 

* 바샥셰히르 3 : RB 라이프치히 4

 

* 세비야 0 : 첼시 4

 

* 도르트문트 1 : 라치오 1

 

* 브뤼헤 3 : 제니트 0 

 

* 유벤투스 3 : 디나모 키에프 0

 

* 페렌츠바로시 0 : 바르셀로나 3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 파리 생체르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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