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맛집 : 대패공장

 

고깃집 : '대패 공장'

 

 

* 주소 : 경남 창원 성산구 마디미로 43번길 2

* 영업시간 : 17:00 - 03:00

 

 

 

정시 퇴근하자마자 상남동으로 넘어갔다. 오랜만에 대패 삼겹살을 먹고 싶어 급하게 찾은 곳이 바로 '대패 공장'이다. 이날 이곳에 방문했을 때,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다. 

 

 

'셀프바'와 제법 가까운 곳의 테이블에 앉았다. 고깃집 내부는 엄청 넓었다. 테이블은 모두 '원형'이었다. 

 

 

 

 

- 고기 류

뽈때기 대패 : 3.8

삼겹 대패 : 3.9

우겹살 : 4.5

불 대패 : 4.9

껍데기 : 5.0

숙성 생 삼겹 : 7.5

숙성 생 목살 : 7.5

항정살 : 8.9

 

 

- 식사 류

고기 싸 먹는 김밥 : 4.0

볶음밥 : 5.0

차돌 된장찌개 : 4.0

돼지 김치찌개 : 5.0

공깃밥 : 1.0

냉면(비냉/물냉) : 5.0

땡고추 라면 : 4.0

짜장라면 : 4.0

구워 먹는 치즈 : 4.0

소시지 & 버섯 : 5.0

 

 

- 전골

통돼지 김치전골 : 15.0 / 30.0

소고기 버섯전골 : 20.0 / 35.0

오뎅탕 : 6.0

 

 

- 대생 세트 : 32.9

삼겹 대패 + 볼때기 대패 + 숙성 생삼겹 + 모차렐라 치즈 1+ 소시지 1 + 음료 1

 

 

- 생고기 세트 : 45.0

숙성생삼겹 + 숙성 생목살 + 숙성 항정살 + 소시지 1 + 모차렐라 치즈 1 + 음료 1

 

 

 

볼때기 대패와 삼겹 대패 5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 이것저것 많이 나왔다. 아 김치는 국내산이니까 안심해도 된다. 난 '계란찜'이 맛있었다. 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된다. 

 

 

대패 맛있게 먹는 법

불판을 뜨겁게 달군 후, 중불에 맞춘다.

만만한 사람에게 집게를 준다,

고기가 타지 않게 자주 뒤집는다 

고기를 태울 시 즉결 처분한다.

고기를 구운 사람은 계산하지 않는다. 

 

 

 

 

대패 삼겹살은 맛있었다. 아쉬운 것 없이 딱 깔끔했다. 두 가지의 대패를 맛볼 수 있어 괜찮았다. 이어 '볶음밥'까지 먹으려고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볶음밥치곤 좀 비싼 느낌이라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냥 '된장찌개'로 마무리를 했다. 차돌박이가 들어간 된장찌개에 계속 숟가락을 들이댔다. 역시 김치찌개보다 된장찌개가 더 어울리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