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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또 한 번 우승을 꿈꾸다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3.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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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 현대는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었다.

끈질긴 전북 현대를 뒤로하고 우승 트로피를 드는 데 성공했다.

내가 응원하는 클럽이 '리그 우승'하는 게 처음이었다.

(현재 13년 동안 응원하는 아스널도 지금 리그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

2005년 이후, 첫 우승이라 그 기쁨은 특별했고, 소중했다.

그렇게 시즌이 끝났고,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다.

 

 

울산 현대는 이적 시장에서 다소 시끄러웠다.

아마노 준 선수가 갑작스럽게 라이벌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홍명보 감독은 평소와 다르게 아마노 선수를 격렬하게 비판했다.

뭐 어찌됬건, 이제 아마노 준 선수는 더 이상 울산현대 선수가 아니다.

 

 

울산 현대의 선수단도 다소 변화가 있었다.

+ 영입 : 에사카 아타루(우라와) / 조현택(임대복귀, 부천) / 김민혁(성남) / 강윤구(임대복귀, 부산) / 주민규(FA, 제주) / 루빅손(함마르뷔) / 보야니치(함마르뷔) 

 

 

- 방출 : 원두재, 김민준(김천) / 오인표(임대, 수원 FC) / 김태현(임대, 베갈타) / 김현우(임대복귀, 자그레브) / 최기윤(FA) / 이호(은퇴) / 아마노(임대복귀, 요코하마) / 레오나르도(임대복귀, 산둥) / 고명진(?)

 

 

레오나르도와 아마노 준 선수가 임대복귀했다.

그 공백을 주민규 선수와 에사카 선수로 보강했다. 

이청용 선수의 재계약 성공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리그와 팀에 빨리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제 황혼기에 접어든 김태환 선수가 과연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한편 전북은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다. 

아마 2023년은 전북과 울산이 더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3 K리그 1라운드는 울산은 전북을 만난다. 

1라운드부터 기선제압해서 순조롭게 리그를 시작했으면 한다. 

이번 시즌에도 울산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해야겠다.

 

 

아, K리그 1 2023에서 새로운 룰이 생겼다.

- 외국인 선수 5+1(국적무관 5명 / AFC 소속 국적 1명) 보유 및 3+1 출전 가능

- 출장 정지 징계 지도자 라카룸 출입 금지 및 기자 회견, 인터뷰 불가능

- 구단 스태프에 '스포츠 사이언티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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