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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 아잉거 브로바이스 / Ayinger Brauweisse

어른들의 음료/맥주

by 이정록_06 2023. 4.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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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명 : 아잉거
* 종류 : 헤페 바이스
* 제조사 : 아잉거 브루어리
* 원산지 : 독일
* 원재료명 :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호프, 효모
* 발효방식 : 상면 발효
* 알코올 도수 : 5.1%
 
 



지난겨울, 보틀 샵에서 만난 맥주가 있다.
그 맥주는 바로 '아잉거 브로바이스'이다. 
패키지로 맥주잔도 있어서 곧바로 구매했다. 

 

 

'아잉거 브로바이스'는 완벽히 정제된 상면발효 맥주이다.

과일 향이 풍부한 밀맥주로서 완벽한 균형을 가졌다. 

샴페인의 기포와도 같은 톡톡 튀는 듯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따라온다고 설명을 들었다.

'WEISSE'는 WHITE를 뜻하지만, 맥주에서는 밀로 만든 맥주를 뜻한다.

 

 

아잉거 양조장은 1878년에 설립했다. 

독일 도시 '아잉'에서 만든 맥주이다. 

'아잉거 브로바이스' 외에도 아잉거 우르 바이스, 아잉거 샐러브레이터 도펠복, 아잉거 알트 바이리쉬 둔켈, 아잉거 야훈데르트 비어가 있다. 

 

 

집에 돌아온 다음. 패키지를 열자마자 만족스러웠다. 

지금까지 마셔본 병맥주 뚜껑 중에서 가장 예뻤다.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였다. 

맥주잔도 길어서 맥주 한 병을 다 부을 수 있었다. 

 

 

맥주병 외관은 갈색이었다.

베이지색 배경에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마을 그림이 있는데 아마 도시 아잉의 양조장이지 않을까 싶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맥주 로고 그림이었다. 

 

 

맥주를 따르니까 진한 호박색을 띠었다.

베이지색 헤드(거품)가 풍성했다. 

꽃향과 바나나향 그리고 캐러멜 향이 콧 속으로 쑥 들어왔다. 

 

 

맥주 한 모금 마셔보니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대표적인 밀맥주의 맛이었다. 

일단 부드러워서 만족했다. 

거품 맛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

군더더기 없는 밀맥주의 맛과 향이었다. 

 

 

이 맥주는 정말 추천하고 싶다.

 

 

* 평점 : 4.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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