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볼파스 엔젤맨 호피 라거 / VOLFAS ENGELMAN HOPPY LAGER

 

 

* 맥주명 : 볼파스 엔젤맨 호피 라거

* 종류 : 라거 

* 제조사 : AB VOLFAS ENGELMAN

* 원산지 : 리투아니아

*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볶은 보리맥아, 호프

* 발효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도수 : 5.5%

 

 

 

 

'볼파스 엔젤맨'에서 새로운 맥주를 봤다.

이 맥주는 북유럽 3대 맥주로 유명하다. 

'볼파스 엔젤맨 호피 라거'는 기존의 라거 맥주보다 홉을 2배 넣고, 3가지 맥아를 블렌딩 했다.

게다가 콜드 브루 방식으로 양조해서 위스키와 비슷한 색이라고 한다.

 

 

'비어 메일'은 볼파스 엔젤맨의 마이크로 브루어리 타이틀을 가진 스튜디오에서 생산하는 크래프트 비어 스타일의 맥주 시리즈이다. 

캔 외관은 '우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색상은 짙은 청록색이다.

캔 입구 쪽은 금박지로 덮여 있다.

이 맥주의 모델은 다비드 상처럼 보이는데 얼굴이 잘려 있다. 

하관은 앞 쪽으로 향해 있지만, 눈은 다른 쪽을 보고 있다. 

이게 호피 라거의 정체성이라고 한다. 

 

 

 

맥주를 따르니 호박색을 띠었다.

크림색 헤드(거품)가 풍성하게 쌓였고, 꽤 유지했다.

향이 풍성하다고 해야 할까?

맥주 캔 입구에서 향긋한 향이 솔솔 올라왔다. 

열대 과일 향, 잔디 향 등 수 가지의 향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모자이크 홉과 치누크 홉이 사용되어 이런 향이 날 수 있었다.

 

 

맛은 홉을 때려 부은 것치곤 쌉싸름한 맛은 덜 했다. 

적당한 탄산 기라 목 넘김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이 가득했다. 

쓴맛을 좀 더 살렸다면 어땠을까?

 

 

기대를 잔뜩 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맛에 당황했다.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맥주 맛은 아니었다. 

 

 

* 평점 : 3.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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