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명 : 켈리
* 종류 : 라거
* 제조사 : (주)화이트진로
* 원산지 : 대한민국
*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덴마크 100%), 호프펠렛, 호프추출물, 효소제, 영양강화제, 이산화탄소, 산도
* 발효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도수 : 4.5%
2023년 4월 4일, 화이트 진로에서 새로운 맥주, '켈리'를 출시했다.
켈리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를 100% 사용했고, 두 번의 숙성을 거쳐 만들었다.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담은 라거 맥주라고 볼 수 있다.
켈리는 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맥주 캔 외관은 라거 맥주를 연상케 하는 밝은 황금색이었다.
상단부에 파란색의 Kelly가 적혀있다.
나머진 빨간색으로 상단부에 덴마크 문양과 하단부에 KELLY'S MALT GROWN IN THE NORHT ATLANTIC OCEAN BREEZ의 문구를 볼 수 있다.
맥주 색은 붉게 물든 황금색이었다.
헤드(거품)이 쌓였고, 몇 초만에 훅 사라졌다.
탄산 기는 강했지만, 목 넘김은 좋았다.
향은 보리 향이 가득했고, 고소한 향도 맡았다.
맛은 신맛이 순간 나왔으나, 거품처럼 훅 없어졌다.
끝맛에 구수한 맛이 나왔다.
간혹 국산 맥주에서 쇠맛이 나오는데 다행스럽게도 켈리에서는 없었다.
'켈리'를 마시면서 문득 맥스를 떠올렸다.
맛이 조금 비슷했다.
'켈리'는 캔맥보다 병맥을 더 마시고 싶었다.
그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이다.
황금빛 엠버 컬러와 로즈골드 라벨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병 어깨 라인의 곡선과 병 하단이 좁아지는 직선의 조화가 기존 병맥주와 달랐다.
과연 '켈리'는 테라와 손을 잡고, '카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 평점 : 3.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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