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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시 4월 유채꽃 추천 명소 : [울산 슬도]

머문 곳/여기저기

by 이정록_06 2023.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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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 주소 : 울산 동구 방어동 산 5-3

* 운영시간 : 00:00 - 24:00

* 방문날짜 : 23.04.01

 

 

 

지난 4월 초, 울산에 놀러 갔다.

지인이 데리고 간 곳은 바로 '울산 슬도'이다.

방어진 항 근처에 차를 주차했다.

 

 

  

 

울산 슬도는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이다.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해서 '슬도'라 보인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듯해 시루섬이라 한다.

 

 

 

 

 

 

이날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나름 햇살 좋은 날이었다. 

앞엔 시원한 바다가, 뒤로는 노란색 유채꽃이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연신 감탄했다. 

 

 

 

 

 

 

 

유채꽃은 길고 넓게 분포했다.

길이 350m라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사람이 많아도 전혀 복잡하지 않았다.

 

 

 

 

 

 

 

 

단, 이때 아직까지 벚꽃 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그쪽은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었다. 

 

 

 

 

 

 

 

이곳 근처에 카페가 있었다.

위치가 정말 좋았다.

바닷가를 앞에 둔 카페엔 이미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테이크 아웃하고 나가기 전에 카페 주위를 둘러봤는데 여기 사장님은 정말 행복하겠다.

카페 이름은 '봄여름가을'이다.

 

 

 

 

 

유채꽃과 바다를 구경하면서 '대왕암'까지 갈 수 있었다.

갔다가 다시 돌아올 걱정에 포기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원래 이곳은 불법 경작으로 토지 상태가 최악이었다.

2020년 울산은 공공요지로 구입한 후, 유채꽃 명소로 만들었다.

 

 

 

 

 

 

바닷가 근처라 바람이 꽤 강했다.

적어도 외투 하나는 꼭 챙겨서 가면 좋다. 

 

 

 

 

 

4월의 울산 슬도는 정말 예뻤다.

멋진 곳에서 예쁜 사진을 하나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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