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에서 오바메양(31)이 아스널과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정확한 세부 계약 조건을 알 수 없으나, 현지 언론에서 35만 파운드(5억 3,200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으며, 팀 내 최고 주급자 외질과 비슷하다.
지난 2018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총 111경기에 출전해 72골을 넣었다. 18/19 시즌에 22득점으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으며, 19/20 시즌에도 역시 22득점으로 득점 2위를 했다.
그는 시즌 중에 자카 뒤를 이어 주장이 되었다. 어려운 팀 상황에서도 주어진 역할과 임무를 잘 수행하면서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가까스로 유로파 리그 출전권도 타냈으며,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우승했다.
지난 시즌 내내 오바메양의 재계약에 큰 관심이 쏠렸다. 계약 만료를 앞둔 상태에서 호시탐탐 그를 노리는 대형 클럽들이 있었지만, 끝내 그는 아스널에 남았다. 사실상 이번 재계약으로 그는 아스널에서 현역 생활을 끝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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