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나이키와 결별하고 푸마와 장기 계약 체결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가 나이키(미국)와 조기 결별하고, 곧바로 푸마(독일)와 계약했다. 9월 12일에 공식 발표했고, 구제적인 계약 기간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KingisBack 을 적었고, 앞으로 푸마와 함께 할 것을 알렸다. 그는 과거에 축구왕이라고 불린 펠레, 크루이프, 마라도나, 에우제비오의 영상을 보며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참고로 푸마킹은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인 에우제비오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푸마 킹이란 축구화를 신고 득점왕이 되었다. 이후, 1968년에 축구화가 공식 출시했다.

 

 

앞으로 네이마르는 푸마 브랜드 홍보대사로 다양한 형태로 홍보할 예정이다.

 

 

나이키 측은 30일 네이마르와 후원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네이마르가 13세 때 첫 후원 계약을 했다. 이후, 2011년에 11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후원금액으로 1억 유로(약 1406억 원)였다. 아직 2년이 남았음에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결별한 것이 의문스럽다. 아마 돈문제로 결별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록 나이키와 네이마르의 개인 후원 계약이 끝났지만,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파리 생체르망에서 여전히 나이키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