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뢰벤 브로이 오리지널 / LOWENBRAU ORIGINAL

 

제품명 : 뢰벤 브로이 오리지널

종류 : 뮌헨 스타일 헬레스

제조사 : 뢰벤브로이(인베브)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홉, 호프 추출물

발효방식 : 상면 발효

 

 

'뢰벤 브로이 오리지널'은 1333년, 독일 뮌헨에 위치한 뢰벤 브로이 양조장에서 생산한 맥주이다. '뢰벤 브로이'는 독일어로 '사자의 양조장'이라고 한다. 1886년부터 성경에 나오는 다니엘과 사자굴 이야기를 소재로 '사자 문양'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928년에 처음으로 연간 생산량을 1억 리터를 판매하여 뮌헨 빅 6으로 불렸다.

 

 

1975년, 미국 맥주 기업 밀러 브루잉이 뢰벤브로이를 북미 지역에 판매할 권리를 인수했다. 1997년, 사파텐 브로이와 합병했다, 2004년, 앤호이저 부시 인베브가 소유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뢰벤브로이 양조장을 운영한다. '헬레스'는 독일어로 '밝다'라는 뜻이다. 밝고 옅은 황금색의 라거를 일컽는다.

 

 

뢰벤 브로이의 알코올 도수는 5.2%이다. 맥주 순수령으로 물, 맥아, 홉, 효모만을 사용했다. 19900년대에 이르러 이건 폐지가 되었다 엷은 황금색을 띠며, 탄산이 강해 청량감이 좋다. 풍성한 흰색 헤드(거품)가 올라왔다. 향은 거의 나지 않았다. 처음에 배맛을 느꼈고, 마지막에 쌉싸름한 맛과 약초 향이 올라왔다. 

 

 

확실한 특징이 없는 그저 평범한 맥주이나, 고소함도 조화롭게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상면 발효한 맥주였는데 하면 발효한 라거 느낌이 강했다. 라거 맥주를 좋아하는 나에게 만족스러웠다.

 

 

* 평점: 3.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