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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챔피언스리그 조별 4차전 결과 A

축구/해외축구 소식

by 이정록_06 2020. 11. 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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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챔피언스리그의 4차전 첫째 날이었다. 총 8경기를 진행했고, 전력상 우위에 있는 클럽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약팀의 이변은 없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첼시, 세비야, 바르셀로나, 유벤투스가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바샥셰히르 FK와의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넣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멀티골을 넣은 뒤, PK로 헤트트릭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폼이 좋지 않은 그를 위해 양보했다. 래시포드는 PK를 성공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5골을 넣었다. 1위 홀랜드와의 격차는 단 한 골이다. 

 

 

유벤투스는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낮고 빠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숫자를 131로 늘렸고, 15 시즌 연속 득점이란 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2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다소 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득점에 성공하여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다.

 

 

파리생체르망은 경기 전까지만 해도 3위였다. 반드시 2위인 라이프치히를 잡아내야 했다. 전반 초반에 얻어낸 PK를 네이마르가 성공했다. 이후, 파리생체르망의 수비 집중은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잘 막아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파리생체르망은 2위로 점프했다. 단, 라이프치히와의 승점은 똑같다.

 

 

첼시는 지루의 결승골로 스타드 렌을 2-1로 꺾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멀티콜에 힘입어 브뤼헤를 3-0으로 승리했다. 그는 조별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해 총 6골로 득점 선두가 되었다. 이날 산초의 활약도 빛났다. 부진을 거듭하다가 왼쪽 측면에서 뛴 그는 1골 1 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3승 1패로 조 1위가 되었고, 16강 진출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바르셀로나는 디나모키예프를 상대로 4-0 완승했다. 이날 메시를 휴식하기 위해 선발 명단에 제외했다. 피케, 파티, 세르지오 로베토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브레이스웨이트의 활약(2골 1 도움)으로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 FC 크라스노다르 1 : 세비야 2

 

* 스타드 렌 1 : 첼시 2

 

* 도르트문트 3 : 브뤼헤 0

 

* 라치오 3 : 제니트 1

 

* 유벤투스 2 : 페렌츠바로시 1

 

* 디나모키예프 0 : 바르셀로나 4

 

* 파리생체르망 1 : RB라이프치히 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 : 바샥셰히르 F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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