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 하늘의 별이 되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하늘의 별이 되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얼마 전, 경막 하혈종으로 쓰러졌지만, 성공적인 수술을 마쳤다. 퇴원한 지 2주 만에 그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를 치르기 전, 정확한 사인 규명을 확인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를 해 부검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 축구계는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성명을 통해 3일 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마라도나의 시신을 안치할 것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인들은 대통령궁의 빈소를 찾아 추모할 수 있다.

 

 

Rest In Peace 디에고 마라도나.

 

 

- 디에고 마라도나의 주요 기록

통산 출전 : 585

우승 타이틀 : 9

득점 : 311

국가 대표팀 : 91경기 / 34 득점 / 월드컵 4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