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44번길 9 동광빌딩 103호
* 영업시간 : 17:00 - 01:00
상남동에 '양고기 전문점'이 오픈했다. 하루 전 예약했고, 18시 즈음에 방문했다. 참고로 당일 예약을 할 수 없다. '히츠지야'는 홋카이도에서 온 전통 칭기즈칸 전문점이다.
사실 여기 온 이유는 일단 식당 외관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블로그 리뷰는 전혀 보지 않고, 식당 분위기에 꽂혔다.
- 무한 리필 코스 : 1인당 35.0
프리미엄 램 생 등심 구이
프리미엄 램 생런더로인 구이
프리미엄 램 생 어깨살 구이
일본전골 나베(우삼겹 전골)
생 램 치즈 함박 스테이크
- 드링크 무제한 코스 90분
생맥주(클라우드)
카시스 (소다/오렌지)
레몬 사와
체리 사와
청보도 사와
모모 사와
하이볼
피치 하이볼
애플 하이볼
지노닉
우롱 하이
와인 칵테일
딸기 사와
자몽 사와
깔라만시 사와
소주
- 추천 5품 세트메뉴 : 50.0
- 홋카이도 set : 34.0
- 히츠지야 set : 62.0
- 칭기즈칸 set : 48.0
- 특별 숙성 램쵸프 : 15.0
- 생 램 로스 화로구이 : 14.0
- 생 어깨살 로스구이 : 14.0
- 생 램 치즈 함바그 : 13.0
- 생 램 혀 구이 : 15.0
- 생 램 랜더로인 구이 : 15.0
- 특별 저온숙성 프렌치 랙 : 22.0
- 사이드 메뉴
레몬 소바 : 6.0
온천 계란 가락국수 : 8.0
북해 명란젓 구이 : 8.0
북해도식 햄 수프 카레 : 15.0
우삼겹 전골 : 16.0 / 8.0
고양이 밥 : 4.0
김치밥 : 4.0
명란 밥 : 6.0
식당 내부는 외관보다 더 일본 느낌이 충만했다. 마치 일본의 한 식당에 있는 것처럼 착각했다. 'ㄷ' 테이블 말고 일반 테이블에 안내받았다.
홋카이도 set를 주문했다. 여긴 양고기 무한 리필을 할 수 있음에도 단품으로 먹기로 했다. 어차피 많이 먹지도 않으니깐 괜한 낭비를 하기 싫었다.
아담한 화로가 테이블에 온 다음, 우삼겹 전골과 양고기가 차례로 나왔다. 사장님이 친절하게도 큰 양갈비를 직접 구워주셨다. 그 후로 순서대로 구워야 할 고기를 설명해줬다.
생맥주로 입맛을 돋게 한 다음, 본격적으로 양고기를 흡입했다. 양고기에서 전혀 잡내가 나지 않았고, 부드러웠다. 숙주와 양파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와사비와 간장 소스도 있다.
우삼겹 전골은 양고기에 밀렸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상남동에도 여러 양고기 집이 있다. 이곳은 이색적인 공간과 분위기가 좋았다. 일본의 한 양고기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할 정도였다.
다음에 방문할 때 '노미호다이' 즉, 무한 주류를 해서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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