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

 

 

제품명 :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종류 : 라거

제조사 : 롯데칠성음료(주)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호주, 미국 등), 효모. 호프 펠렛(독일, 체코), 호프즙,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1, 영양강화제 2, 효소제, 정제수, 이산화탄소, 천연향료(레몬 라임향), 수크랄로스(감미료)

발효방식 : 하면 발효 

알코올 도수 : 3.2%

 

 

 

클라우드와 칠성 사이다가 협업했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가 2월 말에 출시했다.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려지는 비율을 개발했다. 출시 전까지 많은 블라인드 테스트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맥주 캔 외관은 그냥 딱봐도 '사이다' 느낌이 강했다. 청록색과 흰색으로 청량감을 강조했다. 상단부에 빨간색으로 '클라우드'를 볼 수 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해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맥주를 따르니 하얀 헤드(거품)이 형성했으나, 금방 사라졌다. 맑은 황금색을 띠었다. 맛은 그냥 라거 느낌이 살짝 났으나, 별로였다. 이도 저도 아닌 맛이었다. 맥주와 사이다의 애매모호한 맛이었고, 어색했다. 

 

 

가벼운 청량감이 있으나, 아쉬움만 가득한 맥주였다. 통상 이런 맥주는 늘 불안과 걱정을 안고 마시고, 후회한다. 신상 맥주라 어쩔 수 없이 마셔봤지만, 아마 이번이 마지막일 듯하다.

 

 

* 평점 : 1.9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