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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리뷰] 슈티글 골드브로이 / Stiegl Goldbrau

어른들의 음료/맥주

by 이정록_06 2022.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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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슈티글 골드 브로이

종류 : 헬레스 라거

제조사 : Stielg Brewery

원산지 : 오스트리아 

원재료명 : 정제수, 주정, 보리 맥아. 탄산가스. 호프

발효방식 : 하면 발효 

알코올 도수 : 5%

 

 

'홈플러스'에서 처음 본 맥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슈티글 골드 브로이'는 오스트리아 맥주이다.

슈티글은 '작은 계단'을 뜻한다. 

모차르트가 이 맥주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이 맥주를 생산한 '슈티글 브루어리'는 오스트리아에서 유명한 브루어리이다.

1492년에 개인 양조장으로 출발해 1650년에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양조장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맛과 전통을 유지하며 '느린 양조'를 추구한다.

12종의 클래식 맥주와 8종의 크래프트 맥주가 있다. 

 

 

캔 외관은 정열적인 빨간색으로 된 'Stiegl'이 크게 적혀있다. 언뜻 보기엔 뭔가 '스페인 맥주' 느낌이었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이 맥주는 오스트리아 맥주이다. 

사진 상으로는 흰색으로 보이나 '아이보리 색상'이다. 

 

 

'슈티글 골드 브로이'는 밝은 황금색을 띤다. 흰색 헤드(거품)도 꽤 오래가는 편이었다. 

이 맥주는 헬레나 스타일의 라거이다.

'헬레나'는 알코올 도수 4.7% ~ 5.5% 정도로 밝은 금색을 띤다. 

안정감있고 차분하다. 

 

 

향은 고소한 곡물향, 달콤한 꿀 향, 꽃향이었다.

 

 

고소한 맛으로 시작해 쓴맛으로 끝내는데 괜찮았다.

근데 뭔가 살짝 소맥 느낌이 있었다. 

균형이 제대로 잡힌 라거 맥주라고 생각한다.

묵직하면서도 가벼웠다. 

페일라거와 필스너의 사이에 있다고 본다. 

탄산기가 좀 있으나 목 넘김은 좋았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슈티글 전용 맥주잔'이 너무 예뻤다. 

정말 갖고 싶다. 

 

 

* 평점 :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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