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따상주

 

맥주명 : 따상주

종류 : 화이트 에일

제조사 : 플래티넘 크래프트 맥주(주)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덴마크, 독일, 호주), 오렌지 껍질 분말, 고수 씨앗, 호프 펠렛(독일), 효모, 밀(독일, 호주), 황산칼슘, 이산화탄소, 황산아연, 밀 함유

발효방식 : 상면 발효

알코올 도수 : 5.0%

 

 

2022년 2월, 유진 투자증권이 수제 맥주 전문기업 플래티넘 크래프트와 협업해 수제 맥주를 출시했다. 

이름은 '따상주'로 성공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이렇게 이름을 정했다. 

'따상'은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맥주 캔 외관의 색은 주황색이었다. 아마 상한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로로 흰색 '따상주'가 크게 적혀 있고, 우주인처럼 보이는 캐릭터가 상승하는 걸 그려 넣었다. 

하단부에 'White Ale"이 있다.

 

 

'따상주'는 벨기에 밀맥주 제조 방법으로 오렌지 껍질과 코리앤더 씨앗을 활용했다. 

맥주를 따르니 탁하고 옅은 황금색을 띠었다.

흰색 헤드(거품)가 거의 없었다. 

오렌지 향이 가득했다.

맥주를 마셔보니 살짝 묵직했고, 목 넘김도 괜찮았다.

특별함보다 기본에 나름 충실했다.

 

 

이벤트 느낌이 짙은 맥주라 일시적으로 관심과 호기심을 주는 데 성공한 듯하다.

 

 

* 평점 : 3.1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