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명 :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 종류 : 라거
* 제조사 : Asahi Breweries, Ltc
* 원산지 : 일본
*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옥수수 전분, 호프, 옥수수, 쌀
* 발효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도수 : 5.0%
오랫동안 이 맥주를 기다려왔다.
'롯데 아사히 주류'는 2023년 5월, '아사히 슈퍼 드라이 생맥주 캔'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맥주는 뚜껑째 열리는데 '거품'이 올라와 음식점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같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2021년 4월에 출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 출시하자마자 곧바로 이마트에서 4캔 / 1만원으로 총 8캔을 구매했다.
맥주캔 용양은 340ml였다.
맥주 캔 외관은 기존의 아사이 맥주의 시그니처 색상인 밝은 은색을 바탕이었다.
상단부에 비스듬하게 탄산기를 느낄 수 있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냈다.
'SUPER DRY'가 빨갛게 적어놨다.
맥주 캔 뒤편에는 맛있게 마시는 법을 소개했다.
최적의 온도는 4도 - 8도로 온도 변화에 따라 거품 양이 달라진다.
온도 12도 이상일 때 개봉할 때, 넘칠 수 있다.
6시간 이상 냉장 보관 후, 즐기라고 했다.
시원한 상태에서는 거품이 잘 나오지 않는다.
밖에서 적어도 10분 이상 꺼내 놓은 뒤에 마시면 더욱 풍성한 거품이 나올 수 있다.
탭을 수직으로 일으켜 좌우로 비틀지 말고 끌어올려야 한다.
조심스레 뚜껑을 뜯었다.
거품이 확 쏟아졌다.
생맥주에서 느껴볼 법한 풍성한 거품에 깜짝 놀랐다.
굳이 맥주잔에 따라 마실 필요가 없다.
거품만 먹지말고, 함께 쭉 들이켜야 한다.
부드러움과 시원함이 연이어 느낄 수 있었다.
이 맛에 생맥주를 마시는데 집에서도 충분히 맛봤다.
거품이 사라졌다면 다시 생길 수 있다.
기도하듯 두손으로 캔을 잡으면 거품이 조금씩 나타났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캔은 쇼킹한 라거 맥주였다.
기대한 만큼 만족했다.
웬만하면 맥주 추천을 하지 않는데 이 맥주는 필히 마셔봤으면 한다.
곧 품절 대란으로 맥주를 구하기 힘들 듯싶다.
반짝하고 사라질 맥주는 절대 아니다.
이 맥주는 아쉬운 게 딱 하나라면 바로 '일본 맥주'라는 것이다.
2023년 최고의 맥주가 될 것이다.
* 평점 : 4.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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