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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매화 보기 정말 좋은 곳 : 광양 매화 마을

머문 곳/여기저기

by 이정록_06 2024. 4.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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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 마을

 

* 주소 : 전남 광양시 다압면 목길 31-5

* 운영시간 

- 축제 기준(24.03.08 - 24.03.17) : 07:00 - 18:00

* 방문날짜 : 24.03.02

 

 

 

지난 3월 2일, 올해는 매화를 보기 위해 전남 광양으로 멀리 떠났다. 

사람이 많은 걸 피해 축제 일주일 전에 이곳을 찾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너어어어무 많았다.

이미 주차공간은 없었고, 겨우 갓길에 주차를 했다. 

 

 

이날 날씨가 매우 맑았다.

'광양매화 문화관' 쪽으로 올라갔다.

건너편에 섬진강을 바라볼 수 있었고, 만개 60% 수준의 매화를 볼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은 것치곤 그렇게 혼잡하진 않았다. 

안내도를 보면 총 5코스가 있었다.

근데 어딜 가도 좋으니깐 굳이 정하지 않고 무작정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나중에 확인하니 1 -> 4-> 2 -> 3으로 갔다.

 

 

아직 축제 전인데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많았다.

점심을 먹지 않았으면 '주막' 느낌의 곳에서 파전을 먹었을 것이다. 

 

 

 

매화를 보자마자 지금까지의 고생이 눈 녹듯 스르륵 사라졌다.

 

 

 

 

여기서 막걸리를 딱 한 병씩만 산 게 너무 아쉬웠다. 

 

 

 

 

매화의 향긋한 향이 솔솔 올라왔다. 

 

 

 

'매화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야 한다. 

 

 

 

 

 

대나무 숲을 가볍게 통과했다. 

 

 

 

 

 

'팔각정'을 보고 올라왔는데 팔각정이 나오질 않았다.

 

 

 

 

 

치킨 냄새를 맡으면서 걷다 보니 이곳에 당도했다. 

 

 

 

이성을 찾은 뒤에 흑맥을 가볍게 마셨다.

나 말고 여자친구만.

 

 

 

정상 아닌 정상인 곳에서 잠시 쉬었다.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

매화는 덜 폈지만, 너무 예뻤다. 

 

 

 

이곳을 가볍게 둘러봤는데 2시간 30분이 훌쩍 지났다. 

 

 

 

'광양 매화 마을'은 축제 전인데도 직거래장터 / 매실구매 상담소 / 향토음식점 운영 및 광양시 농특산품 판매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했다.

발길 닿는 대로 걸어도 충분히 매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더 확보가 된다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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