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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R 아스널 VS 웨스트햄

축구/아스널(20-21)

by 이정록_06 2020. 9.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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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 2020년 9월 20일 4시 00분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Emirates Stadium

 

 

1라운드부터 깔끔한 승리한 덕분에 기분 좋게 1주일을 보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 아우아르와 파티는 여전히 어려움에 봉착한 상태에서 2라운드를 맞이했다.

 

 

FA컵 우승을 이끈 마르티네즈가 아스톤빌라로 이적했다. 오바메양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적 시장은 10월까지 열려있으니까 천천히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2라운드의 상대는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다. 상대적으로 아스널보다 약한 전력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시즌에 아스널은 원정에서 3대 1, 홈에서 1대 0으로 두 차례 모두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엘네니를 대신해 세바요스가 선발 명단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처럼 자카와 세바요스를 중원에 배치했다. 세바요스의 미친 활동량을 기대해봐야겠다.

 

 

외질은 이번에도 명단 제외했다. '3-4-3 전형'에서 외질의 자리는 없다. 언제쯤이면 외질을 볼 수 있을까? 

 

 

티어니가 경기 직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콜라시나츠가 대신 선발 출전했다. 

 

 

전반 25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은 크로스를 올렸고, 라카제트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했다. 잠시 VAR로 경기가 중단했지만, 주심은 원심 유지했다. 

 

 

전반 45분, 웨스트햄의 안토니오가 날아오는 공을 몸을 날려 득점했다. 

 

 

후반 40분, 라카제트와 교체해 그라운드에 나온 은케티아가 득점했다.

 

 

 

 

아스널은 2경기 연속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다소 아쉬운 장면들이 여럿 있었다. 점유율은 아스널이 높았으나, 슈팅 숫자는 웨스트햄보다 적었다. 전반보다 후반에 웨스트햄이 좋은 기회를 더 많이 창출했다.

 

 

웨스트햄에게 실점할 때, 마갈라에스와 롭 홀딩이 안토니오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후반에도 종종 선수들을 놓쳐 위험한 순간이 있었다. 

 

 

세바요스는 전반에는 몸이 다소 무거워 보였으나, 후반에 살아났다. 마지막 은케티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둘은 훈련할 때 다퉜었는데 금세 화해하고 팀 승리에 공헌했다.

 

 

아르테타의 교체 타이밍도 좋았다. 후반에 급격하게 움직임이 둔해진 라카제트를 불러들이고, 은케티아를 투입했다. 후반 막바지에 비로소 은케티아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루이즈가 경기장에 들어섰고, 아스널은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 티어니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콜라시나치가 잔실수가 많았고, 사카와의 호흡도 썩 좋진 않았다. 티어니가 잔부상 이길 바랄 뿐이다.

 

 

아스널의 3라운드 상대는 '리버풀'이다. 벌써 강팀과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 리버풀과의 전적도 생각보다 좋아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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