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상트 벤델러 라거 / St.Wendeler Lager

 

 

제품명 : 상트 벤델러 라거

종류 : 페일 라거

제조사 : HOFBRAUHAUS VERTRIEBS GMBH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호프 추출물

발효방식 : 하면 발효

 

 

 

'상트 벤델러 라거'는 '오트 바일러'와 같은 양조장에서 만든 '저가 맥주'이다. 독일 자틀란드 주 홈부르크에 위치한 맥주 회사로, 뮌헨의 '호프브로이하우스'와 이름이 비슷하다.

 

 

맥주 캔의 색상은 색노랗다. 딱 봐도 라거 맥주임을 알 수 있는 색이었다. 상단에 맥주를 출시한 연도, 1836년이 적혀 있다. 하단을 보면 'NACH DEM DEUTSCHEN REINHEITSGEBOT GEBRAUT'가 있다. 이건 '라인 하인츠 게 보트'로 맥주 순수령을 뜻한다. 즉, '맥주 순수령'에 따라 맥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상트 벤델러 라거'의 알코올 도수는 5.0%이다. 밝은 황금색을 띠며, 흰색 헤드(거품)가 빨리 사라졌다. 가볍고 시원한 홉향이 올라왔지만, 거의 없었다. 탄산 기도 적당해서 벌컥벌컥 마시기 좋았다. 가벼운 몰트의 단맛도 있었다. 뒷맛은 살짝 싱거울 정도로 깔끔했다.   

 

 

이 맥주는 기름진 음식 중에 치킨이 가장 잘 어울린다.

 

 

* 평점 :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