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오트바일러 필스 / Ottweiler Pils

 

 

제품명 : 오트 바일러 필스

종류 : 필스너

제조사 : HOFBRAUHAUS VERTRIEBS GMBH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홉스 추출물

발효방식 : 하면 발효

 

 

지금까지 마셔 본 '독일 저가 맥주'는 괜찮았다. 특히, 필스너와 라거 위주로 마신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어느 정도 맥주 맛을 구현하기 때문에 비교적 관대하다. 이번에 소개할 맥주도 '오트 바일러 필스'도 충분히 괜찮았고 만족했다. '오트 바일러'는 독일 자를란트 주에 있는 도시를 말한다.

 

 

'오트 바일러 필스'를 만든 HOFBRAUHAUS VERTRIEBS 회사는 독일 Homburg에 있다. Karlsberg Brauerei 양조장 소속이다. 2018년 5월부터 미니스톱에서 10캔에 9,9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날 구입한 맥주(330ml)의 알코올 도수는 4.5%이다. 밝은 황금색을 띠며, 흰색 헤드(거품)가 풍성했고, 비교적 유지가 되는 편이었다. 쌉싸름한 향, 달콤한 향, 고소한 향이 얕게 퍼져 나왔다. 한 모금 마셔보니, 처음에 가벼운 쌉싸름한 맛을 느꼈다. 이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이어졌다.    

 

 

기억에 남을 만한 특징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맛이라 만족했다. 이날 저녁 식사하면서 가볍게 한 잔 했는데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게 마셔서 더욱 기억에 남았다. 

 

 

* 평점: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