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빅 웨이브 골든 에일 / BIG WAVE Golden Ale

 

제품명 : 빅 웨이브 골든 웨일

종류 : 골든 에일

제조사 : 코나 브루잉

원산지 : 미국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홉

발효방식 : 상면 발효 

 

 

 

롯데 슈퍼에서 찾은 '빅 웨이브 골든 에일'. 예전에 맥줏집에서 생맥주로 마셔본 적이 있다. 다시 한번 맛보고 싶은 마음에 355ml 캔맥주를 구입했다. '골든 에일'은 페일 라거에 대항하고자 영국에서 만든 맥주이다. 서머 에일, 골든 비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은은한 홉향과 쌉싸름한 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코나 브루잉 컴퍼니는 1994년에 설립했다. 하와이 용암에서 나오는 천연수로 맥주를 만들었다. '빅 웨이브 골든 에일'은 하와이 서퍼들이 물놀이 후, 이 맥주를 마신다. 그래서 캔 외관도 시원함이 가득하고, 세련된 일러스트 라벨을 그려놨다. 하와이 느낌을 잘 살려냈다. 한마디로 그냥 예쁘다. 캔 뒤쪽에 하와이 지도가 있다. 군도처럼 여러 섬으로 이루고 있다. 그 중 제일 아래에 있는 큰 섬, 빅 아일랜드에서 맥주회사가 있다.

 

 

'빅 웨이브 골든 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4.4%이다. 밝은 황금색을 띠고, 흰색 헤드(거품)는 빨리 없어진다. 열대과일의 달콤한 향과 쌉싸름한 향을 부드럽게 올라왔다. 한 모금 들이켜보니 단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즐거웠다. 적당한 탄산에 목 넘김이 깔끔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청량한 느낌이 있어서 에일 맥주 입문자가 마시면 좋을 듯하다. 

 

 

* 평점: 3.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