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필스너 우르켈 175주년 에디션 한정판

 

2년 전에 마신 맥주였다. 빈 캔을 들고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려 한다. 175주년 기념 한정판 맥주가 출시했다. 맥주 8캔이 들어있는 레트로 느낌 충만한 '틴케이스'로 판매를 했었는데, 난 그냥 단품으로 한 캔만 구매했다.

 

 

내가 아는 필스너 우르켈과 전혀 다른 외관이라 짧게나마 새로 나온 맥주인 줄 알았다. 하단에 'Pilsner Urquell'을 보고 난 뒤에 비로소 동일한 맥주임을 파악했다. '필스너 우르켈'은 필스너 스타일 또는 필젠 스타일이라 한다. 하면 발효로 만든 체코 맥주이다.

 

 

체코 플젠 지역의 맥주, 필스너는 1913년에 전세계로 퍼져나가 1억 리터 이상의 맥주를 판매했다. 황금빛 라거의 대표 맥주로 발돋움해고, 1898년에 '필스너 우르켈'을 특허 등록했다. 2002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맥주 축제에서 최고의 맥주로 선정했다.

 

 

이번에 한정판 맥주 캔 외관도 강렬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했다. 옛날 느낌으로 전체적인 톤을 잘 살렸다. 하단에 '175 주년'을 금색으로 강조했다. 필스너 우르켈의 알코올 도수와 맛 그리고 향은 그대로 유지했다. 

 

 

 

 

 

[맥주리뷰] 필스너 우르켈 / Pilsner Urqu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