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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리뷰] 필스너 우르켈 / Pilsner Urquell

어른들의 음료/맥주

by 이정록_06 2020. 10.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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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필스너 우르켈

종류 : 체코 필스너

제조사 : 필젠스키 프라즈로이 양조장

원산지 : 체코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호프

발효방식 : 하면 발효

 

 

지난 번에 '코젤 다크'를 리뷰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일본 맥주 기업, 아사히가 2016년에 인수를 한 유럽 맥주 브랜드에 체코 '필스너 우르켈'을 비롯해 이탈리아 '페로니', 네덜란드 '그롤쉬', 폴란드 '타스키에'와 '레흐', 헝가리 '드레허'가 있다. 코젤 다크와 함께 구입한 필스너 우르켈도 포함된 사실에 경악했다. 앞으로 마시기 전에 더 찾아보고 조심해야겠다.

 

 

'필스너 우르켈'은 1842년 플젠스키 프라즈로이 맥주회사에서 만든 맥주이다. 체코 맥주 생산량의 1/5을 차지한다. '필스너'라는 맥주의 이름은 플젠이라는 지명에서 나왔다.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 어로 플젠스키 프라즈로이'이나, 그 외의 지역에서는 독일 어로 '필스너 우르켈'을 쓴다.

 

 

맥주 캔 외관의 색상은 짙은 초록색이다. 상단에 빨간 엘블럼 안에 '필젠스키 프라즈로이'가 있다. '우르켈'은 원조라는 뜻이다. 뒷면에 맥주를 설명하는 글을 볼 수 있다. 위아래에 금색이라 전체적으로 고급스럽다.

 

 

'필스너 우르켈'의 알코올 도수는 4.4%이다. 라거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필스너보다 홉의 쓴 맛이 강하다. 투명한 황금색을 띠며, 풍부한 헤드(거품)가 형성했다. 얇은 층을 유지한채 헤드는 사라졌다. 풀향과 고소한 향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몰트와 홉의 맛이 조화로운 맥주였다. 고소한 맛이 먼저 느껴졌고, 체코산 '사츠 홉'의 씁쓸한 맛이 끝에 전해졌다. 그 여운은 오래 남았다. 이외에 단맛, 신맛의 한데 잘 어울렸다.  

 

 

* 평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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