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리그 6골로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서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10월 5일, 영국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올렸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3R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이른 교체로 후반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복귀 시점이 10월 중순에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했는지, 경미한 부상이었는지 곧바로 복귀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실점했다. 전반 2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을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선취득점을 해 일찌감치 승부가 날 것으로 보였지만, 곧바로 토트넘의 역습이 시작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무려 4골을 넣었다. 설상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샬이 레드카드를 받아 더는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후반에도 토트넘이 2골을 추가로 넣었다.

 

손흥민 선수는 4R에서 2골 1어시스트를 하면서 리그 6골을 넣었다. 시즌 초반(프리미어리그는 현재 4R가 진행완료)이지만,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벌써 이번 시즌에 공격 포인트를 10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의 발끝이 매우 날카롭다. 1R 애버튼과의 경기에선 침묵했지만, 2R 사우스햄튼에서 4골을 득점했다.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지만, 아마 이번 시즌에 손흥민 선수의 커리어 하이를 찍을 수 있을 듯 보인다. 단,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10월 19일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과연 손흥민 선수는 그 경기에서도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 4라운드까지 현재 득점 현황

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6골

1. 도미닉 칼버트 르윈(애버튼) 6골

3.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골

3.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5골

5. 네알 무패(애버튼) 4골

5. 칼럼 윌슨(뉴캐슬 유나이티드) 4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