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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 블랑셰 드 세인트 산 / Blanche de ST. San

어른들의 음료/맥주

by 이정록_06 2021. 7.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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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블랑셰 드 세인트 산 

종류 : 벨기에 화이트 비어

제조사 : BL alsace

원산지 : 프랑스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 밀, 고수, 오렌지 껍질, 사과 추출물, 홉 추출물, 이산화탄소

발효 방식 : 상면 발효

 

 

이번엔 '프랑스 맥주'를 소개해보겠다.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 소재한 Licorne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이다.  이 맥주 양조장 은 대중적인 맥주를 취급했다. 1989년, 칼스버그 그룹이 인수했다.

 

 

'블랑셰 드 세인트 산 '의 캔 외관은 딱 밀 맥주스러웠다. 하얀색 바탕에 옅은 금색으로 포인트를 냈다. 중하단부에 별 3개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려고 한 건가?

 

 

이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4.5%이다. 다른 밀 맥주와 차이점은 바로 사과 추출물과 이산화탄소이다. 왠지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맥주를 따르니 투명한 황금색을 띤다. 흰색 헤드(거품)가 풍성했고, 꽤 오래 유지했다. 

 

 

술빵과 꽃향이 올라왔다. 아, 비스킷 향도 났고, 은연중에 쇠 냄새도 맡았다. 맥주를 마셔보니 신맛이 약간 느껴졌고, 끝 맛이 쌉싸름했다. 전체적으로 심심한 맛이었다. 탄산 기는 보통이었고, 그저 가볍고 산뜻했다. 쓴 맛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한 줄로 요약하면 밍밍한 벨기에 밀 맥주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아마 이 맥주를 마시는 일은 앞으로 없을 듯하다. 

 

 

* 평점 :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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