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슈퍼 복 / Super Bock

 

제품명 : 슈퍼복

종류 : 페일 라거

제조사 : SUPER BOCK BEBIDAS, S.A

원산지 : 포르투갈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홉, 효모, 보리, 옥수수, 이산화탄소

발효 방식 : 하면 발효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내가 새로운 맥주를 찾는 것을 잘 아는 여자 친구가 구해다 준 맥주, '슈퍼 복'이다. '포르투갈' 맥주는 처음이라 조금 설렜다. 

 

 

일단, '복 맥주'는 도수가 높은 독일 맥주이다. '슈퍼 복'은 1927년에 출시했다. 포르투갈에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자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맥주 부문 Monde Selection competition에서 28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다. 

 

 

'슈퍼 복'의 캔 외관은 그저 평범했다. 상단부에 '1927'이 보였고, 중간에 세로로 'SUPER BOCK'가 적혀 있다. 금색과 검은색 그리고 흰색으로 깔끔했다. 'CERVEJA'는 맥주를, Bock은 '부가물'이란 뜻을 갖고 있다.

 

 

슈퍼 복의 알코올 도수는 5.2%이다. 맥주를 따르니 밝은 황금색을 띠고, 흰색 헤드(거품)가 풍성했다. 옅은 아로마 향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사진을 대충 찍고 곧바로 마셔봤다. 약간 쌉싸름한 맛이  느껴졌고, 끝에 단맛이 나왔다. 

 

 

이 맥주만의 특별한 맛은 없었다. 그저 평범한 부가물이 들어간 라거 맥주였다. 그러나 도수가 조금 높았지만, 목 넘김이 상당히 좋았다.  

 

 

* 평점 :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