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문베어 금강산 골든 에일

 

 

제품명 : 문베어 금강산 골든 에일

종류 : 골든 에일

제조사 : 인덜지(주)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벨기에 산), 효모, 이산화탄소, 호프(미국산), 산도 조절제, 효소제, 염화칼슘, 영양강화제

발효 방식 : 상면 발효

 

 

 

'금강산 골든 에일'은 작년 겨울에 마셨다. 늦었지만, 이제야 쓰게 되었다.  이 맥주를 만든 '문베어 브루잉'은 강원도 속초에 있다. www.moonbearbrewing.com

​

 

 

 

'금강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금강산 골든 에일입니다. 풍미 가득한 황금빛 에일 맥주로 몰트의 달콤한 향과 청량한 쓴맛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은은한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며, 언제 어디서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이 맥주 캔 외관은 딱 '골든 에일'스러웠다. 금강산 위에 있는 곰 한마리가 있다. 하단에 이 맥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골든 에일'은 필스너 라거(가볍고 시원한 목 넘김)와 페일 에일(은은한 홉향)을 결합했다.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강한 풍미와 향이 특징이다. 

 

 

 

'금강산 골든 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4.6%이다. 맥주를 따르니 밝은 황금색을 띤다. 흰색 헤드가 형성했고, 제법 유지가 되었다. 시트러스 향과 꽃 향이 슬금슬금 올라왔다. 탄산 기도 조금 강한 느낌이었다.

 

 

 

맥주를 마셔보니 부드러웠다. 그게 끝이다. 쌉싸름한 맛이 조금 남은게 전부다.

 

 

 

에일의 특징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깊은 향과 맛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아무 기대 없이 가볍게 마시기엔 괜찮다. 딱 한 번으로 족하다. 지금까지 웬만하면 맥주가 별로였어도 끝까지 마시곤 했다. 그러나 이 맥주는 1/3만 마셨고, 더는 마시기 싫었다.

 

 

 

* 평점 : 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