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239번길 1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2021년 12월 말에 저녁을 먹기 위해 '홍콩집'에 갔다. 창원 가로수길에 처음 오픈했을 때 이후로 오랜만에 재방문했다.
낮보다 밤에 오니 '홍콩집'은 더 홍콩 느낌이 물씬 났다. 주말이라 대기할까 봐 미리 전화했더니 주말에는 예약을 받지 않았다. 여전히 인기 많은 곳이다.
운이 좋게도 10분 정도 대기하다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식당 내부에 들어오면 홍콩에 있는 식당에 온 듯했다. 벽지, 식탁, 식기, 분위기가 그냥 홍콩이었다.
궁보계정 : 17.0
칠리새우 : 16.0
부귀 크림새우 : 16.0
탕수육 : 14.0
마라상궈 : 19.0
목살 짬뽕 : 8.5
탄탄면 : 9.0
우육탕면 : 10.0
마라탕면 : 10.0
토마토 계란 탕면 : 8.5
단초면 : 10.0
건반면 : 10.0
굴탕면 : 10.0
양주 볶음밥 : 9.5
마파두부 덮밥 : 10.5
고추잡채 덮밥 : 12.0
홍콩 토스트 : 6.5
면보샤 4pc / 6pc : 16.0 / 20.0
소룡포 3pc : 4.0
샤오마이 3pc : 4.5
하가우 3pc : 4.5
이날 양주 볶음밥 / 소룡포 / 탄탄면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다. 소룡포는 접시에 담아 젓가락으로 중간을 갈라내 살짝 식힌 다음 먹었다.
볶음밥은 불향을 느낄 수 있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계란탕도 나왔다.
탄탄면도 국물이 끝내줬다. 이날 너무 추웠는데 국물 덕분에 기운을 다시 찾았다. 볶음밥과 잘 어울렸다.
칠리새우와 탕수육, 우육탕면 먹으러 다시 '홍콩집'에 가야겠다.
홍콩집에 단 아쉬운 것이 있다면 '술'이 없는 것이다. 맛있는 중국음식에 어울리는 중국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생각을 올 때마다 생각했다.
저녁 식사하는 동안 짧게나마 잠시 홍콩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고, 눈과 입이 참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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