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창동 맛집 : 북경성

 

 

'중국집 : 북경성'

 

*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남성동 142-37

* 영업시간 : 12:00-21:00

* 전화번호 : 055 -245-2306

 

 

 

 

 

작년 11월, 회사 회식으로 간 중국집, '북경성'을 소개해보겠다. 회사 직원 한 분이 이곳을 예약했다. 빨간 간판에 중국집 외관은 한자로 '북경성'이었다. 뭔가 중국집 맛집일 듯했다.

 

 

 

 

 

- 밥류

팔보채 밥(해물류) : 15.0

유산슬 밥 : 15.0

마파두부밥 : 8.0

잡채밥 : 7.0

군만두 : 7.0

 

- 추천요리

팔보채 : 30.0

탕수육 : 18.0 / 25.0 / 30.0

 

 

- 면류

자장면 : 5.0

짬뽕 : 5.5

우동 : 5.5

삼선자장 : 7.0

삼선짬뽕 : 7.0

삼선우동 : 7.0

수초면 : 7.0

 

 

- 2인 세트 : 20.0

야채 튀김만두 / 탕수육 / 공기 짜장면

 

 

- 3인 세트 : 유산슬 / 탕수육 / 공기 짜장면 

1인 추가 시 : 8.0

 

 

- 4인 세트 : 마파두부 / 칠리새우 / 탕수육 / 공기 짜장면

1인 추가 시 : 10.0

 

 

주방 마감시간 : 08:30

영업 종료시간 : 09:00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음식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며 식어버린 입맛을 다시 끌어올렸다. 

 

 

셀프코너에서 반찬과 그릇을 가져와야 했다.

 

 

 

 

팔보채 / 유산슬 /탕수육 / 칠리새우 / 짬뽕 / 마파두부 / 공기 짜장밥 순으로 나왔다. 먼저, 팔보채와 유산슬은 거의 비슷한 소스라 좀 아쉬웠다.

 

 

반면에 탕수육과 칠리새우는 정말 맛있었다. 탕수육은 옛날 느낌이라 맛있었다. 특히, 칠리 새우는 재주문할 정도로 취향저격이었다. 

 

 

 

 

배가 살짝 부르고 느끼해질 때, 짬뽕과 마파두부가 나왔다. 짬뽕은 매콤하기만 했지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면과 국물이 따로 놀았다. 국물을 조금 먹고 젓가락을 내려놨다. 마파두부는 숟가락으로 퍼먹을 정도로 괜찮았다. 포만감이 가득했음에도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공기 짜장면이 나왔다. '공기'가 무슨 의미일까? 받아보니 비로소 알았다. 작은 그릇에 담은 짜장면이었다. 정확하게 두 젓가락으로 끝냈다. 확실히 짬뽕보다 짜장면이 10배 정도로 좋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맥주도 함께 했다. 이 정도로 배부른 적이 거의 없었다. 벨트를 풀어가면서까지 먹고 또 먹었다. 행복한 두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