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함안면 버거집 : 하만스 빅버거

 

 

'하만스 빅버거'

 

* 주소 : 경남 함안군 함안면 함안대로 253 1층 하만스 빅버거

* 영업 시간 : 매주 화요일 휴무

월-금 : 11:00 - 18:30

토-일 : 11:00 - 19:30

* 방문날짜 : 2022.04.23

 

 

 

 

1년 만에 다시 봄의 '함안'을 찾았다. 그 사이 '무진정' 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알록달록한 곳이 확 보였는데 그곳이 바로 수제버거집, '하만스 빅버거'였다.

 

 

여긴 주차장이 따로 없다. 그래도 공영주차장 또는 갓길에 주차할 수 있다. 전면 주차하다가 앞쪽 번호판을 살짝 쿵했다.  

 

 

먼저 버거집 내부에 들어갔다. 테이블은 고작 2개 밖이었지만, 야외엔 테이블이 더 많았다. 야외 곳곳에 색감이 좋아 어디서든 찍어도 예쁘게 나왔다. 

 

 

 

 

베이직 치즈 : 7.5

하만스 버거 : 8.5

더블 더블 : 11.5

세트메뉴 (감자튀김, 음료 택 1) : +4.0

함안 무명 집 떡볶이 : 7.0

 

음료 : 2.0

아메리카노 : 3.5 / 4.0

카페라테 : 5.0

바닐라라테 : 5.0

캐러멜 마키아토 : 5.0

레몬 / 자몽 / 청포도 / 패션후르츠 : 5.0

복숭아 : 3.5

 

 

 

이날 하만스 버거 세트 1개와 베이식 치즈 단품 1개를 주문했다. '베이식 치즈 버거'는 볶은 양파, 치즈.,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갔다.  '하만스 버거'는 토마토, 로메인. 볶은 양파, 하우스 소스로 만들었다. 

 

 

하만스 버거의 모든 패티는 소고기 '알목심'을 사용한다. '알목심'이란 척 아이 롤이라 불리며 목심과 등심 사이의 마블링이 촘촘한 맛있는 부위를 말한다. 

 

 

 

 

버거는 전체적으로 작았다. 하나로는 살짝 부족할 수도 있다.

 

 

볶은 양파와 패티의 조합이 좋았다. 소스는 단맛이 살짝 강했다.

 

 

버거에 비해 '감자튀김'이 아쉬웠다. 냉동 감자튀김을 튀긴 듯했고, 눅눅했다.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버거와 떡볶이의 조합으로 먹어보고 싶다. 

 

 

 

폐주유소를 리모델링한 곳이라 뭔가 이색적이었다. 화려한 외관에 비해 내부는 조촐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밖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에서 먹기 좀 불편했다. 그럼에도 눈과 입이 충분히 즐거웠으니깐 괜찮았다. 날씨 좋은 날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