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버터맥주_트리플 에이 플러스 / Boulangerie Beurre AAA+

 

 

* 맥주명 : 트리플 에이 플러스

* 종류 : 페일 라거

* 제조사 : 부루구루

* 원산지 : 대한민국 

*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호주), 효모(벨기에), 호프펠렛(슬로베니아), 합성향료(버터향, 바닐라향), 이산화탄소

* 발효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도수 : 4.5%

 

 

 

버터 맥주를 만든 '블랑제리뵈르'는 다양한 종류의 버터를 발효 후, 생산하는 수제 발효 버터 가게이다. 

프랑스산 이즈니 원유와 게랑드 소금을 이용해 식빵, 쿠키, 맥주, 막걸리, 소시지,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놀랍게도 이 브랜드는 어반자파카의 멤버, 박용인 씨가 만들었다고 한다.

 

 

캔 외관은 옅은 베이지 색을 바탕으로 자주색으로 글씨가 적혀있다.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심플했다.

맥주맛보다는 캔 디자인을 더 칭찬하고 싶다.

 

 

맥주를 따르니 옅은 황금색을 띠었다.

흰색 헤드(거품)가 풍성하게 올라왔다.

 

 

'트리플 에이 플러스'는 버터 베이스의 바닐라 풍미가 특징이다.

나에게는 그 특징은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이미 '코'로 바닐라 향을 가득 맡았는데 맛으로도 바닐라 맛과 버터맛을 느꼈다.

풍부한 느낌보다는 옅고 은은할 정도로 애매했다.

이 맥주에게서 그나마 짭조름한 맛이 났다.

고소함과 달짝함도 있으나, 가벼웠다.

탄삼감은 높은 편은 아니었다.

 

 

* 평점 : 2.8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