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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19R 울산 현대 VS 대구 FC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6.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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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4

대구 FC

울산 문수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75%

슈팅 : 13

유효 슈팅 : 9

코너킥 : 6

오프 사이드 : 1

파울 : 13

선수 교체 : 5

경고 : 1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기희 / 김영권 / 설영우 / 김태환 / 김민혁 / 보야니치 / 강윤구 / 아타루 / 바코 / 주민규

- 교체 명단 : 조수혁 / 임종은 / 조현택 / 김성준 / 이청용 / 루빅손 / 마틴 아담 

 

 

A매치 기간이 끝나고 K리그 1이 재개했다.

울산 현대는 19라운드에서 대구 FC를 홈에서 격돌했다.

울산 현대는 악재가 생겼다.

주전 선수로 박용우 선수, 이규성 선수, 이명재 선수가 SNS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뿐만 아니라 상승세를 이어가는 울산에게 찬물을 끼얹은 듯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게다가 U24 아시안 게임 일원으로 중국과의 평과전에서 엄원상 선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울산이 한 점 차이로 달아났다.

전반 2분, 김태환 선수가 왼발로 낮고 빠르게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17분, 에드가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받았다. 

이 때부터 대구는 추격의 끈을 놓아버렸다.

후반 65분, 바코 선수의 추가골이 나왔다.

울산의 역습상황에서 보야니지 선수가 바코 선수에게 공을 건넸고, 바코 선수는 오른발로 감아 찼다.

후반 87분, 대구의 바셀루스 선수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김기희 선수가 태클했지만, 공을 놓쳤다.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94분, 울산에 세 번째 득점을 했다.

마틴 아담의 슈팅이 대구의 왼쪽 골대에 맞고 공이 나왔다.

그 와중에 바코 선수가 침투해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경기는 3-1로 울산이 승리했다.

 

 

울산은 위기의 순간을 잘 넘어갔다.

주전 선수와 비주전 선수의 기량 차이는 거의 없었다.

김태환 선수, 보야니치 선수, 아타루 선수가 큰 활약을 펼쳤다.

조현우 선수도 슈퍼 세이브로 울산의 골문을 잘 지켰다.

 

 

지난번에도 내가 말한 적이 있다.

울산의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

하마터면 팀 분위기가 아작 날 뻔했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은 경기에 집중했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전반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박주호 은퇴식이 있었다. 

박주호 선수도 울산에서 몇 년 동안 선수로 뛰었기 때문이다.

고생했고, 축하합니다. 

 

 

울산은 현재 19라운드 에스 15승 2 무 2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2위와 승점 차이는 13점이다.

아직까진 울산을 위협할 만한 팀은 없다.

단, 방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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