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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21R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7. 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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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야드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43%

슈팅 : 2

유효 슈팅 : 2

코너킥 : 1

오프 사이드 : 2

파울 : 10

선수 교체 : 5

경고 : 2

골킥 : 0

퇴장: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영권 / 김기희 / 설영우 / 김태환 / 박용우 / 김민혁 / 바코 / 강윤구 / 루빅손 / 주민규

- 교체 명단 : 조수혁 / 정승현 / 조현택 / 이규성 / 이청용 / 이동경 / 김지현 

 

 

울산은 21라운드에서 난적 포항을 만났다.

경기 직전에 황희찬 선수가 시축을 했다.

포항은 전반부터 울산을 강하게 압박했다.

울산은 전반 6분만에 슈팅을 2개를 내줬다.

그럼에도 울산은 한 방이 있었다.

전반 23분, 설영우 선수의 크로스를 주민규 선수가 간결하게 슈팅했다.

포항의 골문을 드디어 열었다.

다시 포항의 공격이 매서웠다.

조현우 선수는 정신 없이 포항 선수들의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청용 선수가 교체 출전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포항이 미친 듯이 공격했다.

조현우 선수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실점하진 않았다.

운이 좋게도 울산은 끝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울산은 이날 운이 정말 좋았다.

실점에 가까운 것들은 죄다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바로 조현우 선수였다,

포항이 때린 슈팅은 총 13개였고, 그중 유효 슈팅은 6개였다.

그가 없었더라면 울산은 결코 승리할 수 없었다.

 

 

경기력을 보면 울산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최악의 모습이었다.

포항의 강한 압박을 뚫지 못했고, 울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패스 연결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질책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승점 3점을 얻었다.

슈팅 2개에서 득점이 나온 것이다. 

주민규 선수의 슈팅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이날 이동경 선수와 김지현 선수가 교체 명단에 있었다.

김지현 선수는 교체 출전했고, 이동경 선수는 대기했다.

아마 이 두 선수가 후반기에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본다. 

 

 

박용우 선수의 부상이 염려된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울산은 다시는 이런 경기력을 보여선 안 된다.

리그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정신을 재무장해야 할 것이다.

허무하게 FA컵을 날린 것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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