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리그 1] 23R 울산 현대 VS 수원 삼성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7. 17. 14:55

본문

728x90
반응형

 

 

23.07.15

수원 삼성

수원 월드컵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64%

슈팅 : 10

유효 슈팅 : 6

코너킥 : 5

오프 사이드 : 4

파울 : 7

선수 교체 : 5

경고 : 4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기희 / 정승현 / 이명재 / 김태환 / 이규성 / 김민혁 / 황재환 / 조현택 / 루빅손 / 주민규

- 후보 명단 : 조수혁 / 임종은 / 설영우 / 아타루 / 이청용 / 바코 / 마틴 아담

 

 

울산 현대는 23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만났다.

먼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도 패했다.

2경기 연속 승점 0점으로 끝냈다.

최근 울산의 경기력은 크게 나쁘진 않았다.

다만, 공격의 날카로움이 무뎌지긴 했다.

이날 바코 선수의 마수걸이 골이 경기 끝나기 직전에 터졌다.

어떻게든 단 한 골이라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한 건 고무적이다.

장마 기간에 울산 선수들의 피로도가 쌓였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아무리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했더라도 힘들었을 것이다. 

 

 

김태환 선수는 전반에 부진한 바람에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교체 아웃했다.

설영우 선수가 투입했고,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승현 선수가 최근 아쉬웠다.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실점이 나왔다.

실점 장면에서도 성급한 태클로 그 이후 돌파를 허용했다.

침착할 필요가 있다. 

 

 

전반전에 이미 수원에게 실점해서 끌려갔다.

그렇다고 밀리진 않았다.

후반에 체력 저하였는지 수원의 역습상황을 제대로 끊지 못했다.

 

 

아니면 리그 2위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에 심리적으로 안일했나 싶었다.

이 경기에서 수원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에 밀렸나?

 

 

최근 울산이 여러모로 어수선한 건 사실이다.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찾아야 한다.

 

 

2경기 연속 패했다고 일부 팬들이 남긴 댓글을 보니까 내가 화가 나더라.

비판은 할 수 있다.

그러나 폭력적인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

 

 

성숙한 스포츠 정신은 선수들에게만 요구해서는 안된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