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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24R 울산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7. 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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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문수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51%

슈팅 : 7

유효 슈팅 : 6

코너킥 : 6

오프 사이드 : 1

파울 : 11

선수 교체 : 5

경고 : 3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영권 / 김기희 / 김태환 / 이명재 / 김민혁 / 이규성 / 강윤구 / 이동경 / 루빅손 / 주민규

- 교체 명단 : 조수혁 / 정승현 / 조현택 / 이청용 / 바코 / 엄원상 / 마틴 아담 

 

 

울산은 24라운드에서 껄끄러운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제주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내보냈다. 

울산도 주축이었던 박용우 선수가 이적했다.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울산은 지난 6월에 제주를 상대로 다섯 골을 넣었다.

그걸 위안 삼아 경기를 지켜봤다. 

 

 

울산은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이동경 선수가 가볍게 올렸고, 김민혁 선수가 발을 갖다 댔다.

울산이 먼저 앞서나갔다.

두 번째 골도 세트플레이에서 나왔다.

울산의 코너킥에서 두 번의 패스를 거쳐 이동경 선수가 지체하지 않고 왼발로 감아 찬 공은 제주 골키퍼가 몸을 날렸으나, 막을 수가 없었다.

전반에 벌써 두골이나 터졌다.

 

 

우반은 부상에서 회복한 엄원상 선수가 투입했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제주도 호락호락당하지만 않았다.

위협적인 상황이 이어졌으나, 조현우 선수가 막아냈다.

그럼에도 제주는 만회골을 넣었다.

제주의 김주공 선수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이후에도 제주는 지속적으로 울산을 공략했다. 

 

 

울산은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지 못했지만, 이후 실점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났다.

일단 2연패를 끊어낸 것에 큰 의의를 뒀다.

 

 

이날 울산은 제주에게 점유율은 우위에 있었으나 슈팅에서는 크게 밀렸다. 

유효 슈팅도 제주가 14개나 되었다. 

 

 

이 경기에서 이동경 선수의 활약이 사뭇 반가웠다.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려 선발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앞으로의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엄원상 선수도 부상에서 회복해 나름 괜찮았다.

이동경 선수와 함께 울산의 공격력이 더 날카로워졌으면 한다.

 

 

주민규 선수와 마틴 아담 선수의 침묵이 아쉬웠다. 

이청용 선수도 작년만큼 폼이 올라오진 않았다.

시즌이 반 정도 남았는데 더 분발해 줬으면 좋겠다. 

 

 

조현우 선수는 이 경기에서도 훌륭한 선방을 보여줬다.

비록 한골을 내줬지만, 유효슈팅 9개 중 8개를 막았으니까 울산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울산은 앞으로 박용우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매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세트플레이로 득점이 이어졌다.

울산의 화공이 예전만 못하다.

홍명보 감독은 고민이 깊을 텐데 개선될 거라 생각한다.

 

 

현재 24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울산은 현재 승점 56점으로 단독 1위다.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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