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25R 울산 현대 VS 대구 FC

 

2023.08.05 

대구 FC

DGB 대구 은행 파크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71%

슈팅 : 15

유효 슈팅 : 7

코너킥 : 12

오프 사이드 : 0

파울 : 8

선수 교체 : 5

경고 : 4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영권 / 정승현 / 설영우 / 이명재 / 김민혁 / 이규성 / 강윤구 / 이동경 / 바코 / 마틴 아담

- 교체 명단 : 조수혁 / 루빅손 / 김기희 / 조현택 / 이청용 / 엄원상 / 주민규 

 

 

울산현대는 25R에서 대구 FC를 만났다. 

기록부터 살펴보면 울산이 대구를 일방적으로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슈팅 15개 중에 7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반면 대구는 유효 슈팅은 단 하나를 기록했다. 

볼 점유율도 70% 이상이라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게 너무 아쉬웠다.

정승현 선수가 대구 이진용 선수를 가격했다.

경고로 그쳤다는 게 천만다행이었다. 

마틴 아담 선수의 헤딩 슈팅을 대구의 오승훈 선수가 잘 막아냈다. 

대구는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슈팅까지 마무리한 것이 가장 위협적이었다. 

 

 

후반에 마틴 아담 선수가 득점했지만, 이전의 상황에서 파울로 득점 취소가 되었다. 

울산은 전후반 아기자기한 짧은 패스로 다양하게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마무리가 늘 날카롭지 못했다. 

대구의 오승훈 선수와 수비수들이 헌신적인 수비로 울산이 고전했다.

후반에 대구의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지만, 마무리가 안타까웠다.

울산의 최고 위기였다.

경기 끝나기 전, 이청용 선수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있었다.

이번에도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울산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했다.

이날 울산 선수들은 다소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무려 4장이나 받았다.

그만큼 이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주민규 선수와 마틴 아담 선수의 득점이 빨리 터지길 바란다.

 

 

공격진의 날카로움이 다소 무뎌졌다.

앞차례 대구와의 경기에서 대량 득점이 터졌는데 이번엔 무득점이라 많이 아쉽다.

선수들도 이 무더운 날씨에 플레이하기가 힘들 것이다.

몸 관리에 더 신경썼으면 한다.

아직도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았다. 

 

 

울산 선수들 참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