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6
수원 FC
수원 종합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67%
슈팅 :14
유효 슈팅 : 10
코너킥 : 10
오프 사이드 : 5
경고 : 0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정승현 / 김기희 / 이명재 / 설영우 / 이규성 / 김민혁 / 윤일록 / 황재환 / 엄원상 / 마틴 아담
- 교체 명단 : 민동환 / 임종은 / 조현택 / 이청용 / 아타루 / 바코 / 주민규
전반 16분, 수원에게 일격을 당했다.
윤빛가람 선수의 논스톱으로 넘어지면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실점 이후 울산은 아타루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오프 사이드로 골 취소가 되었다.
울산은 계속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민동환 선수의 눈부신 선방으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결국 전반에 동점골을 넣지 못한 상태로 끝났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윤일록 선수를 불러들이고 바코 선수를 넣었다.
엄원상 선수가 득점했으나 이번에도 오프 사이드였다.
드디어 울산이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69분, 아타루 선수가 이타적인 플레이로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마틴 아담 선수에게 패스했고, 그는 가볍게 툭 넣었다.
후반 87분, 울산의 코너킥 상황이었다.
수원 선수의 미흡한 볼처리로 주민규 선수 앞에 공이 딱 있었다.
그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툭 찼고, 울산의 골문으로 쏙 들어갔다.
이후, VAR 확인했는데 득점 인정이 되었다.
울산은 바코 선수가 세 번째 득점했다.
마틴 아담 선수가 압박해서 뺏은 공을 바코 선수가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났고, 울산이 승리했다.
이날 수원 FC의 박주호 선수의 마지막 경기였다.
수원 FC는 다른 경기보다 더 멋진 경기를 펼쳤다.
울산에서는 아타루 선수의 맹활약이 있었다.
이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다.
반면에 마틴 아담 선수는 득점 말고는 딱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다소 몸이 무거웠다
주민규 선수는 교체 출전해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대표팀에 뽑히진 못했지만, 몸 상태는 여전히 좋았다.
울산은 지난 2경기에서 1무 1패였다.
하마터면 이 경기도 힘들 수 있었지만, 끝내 승리했다.
다소 주춤한 팀 분위기도 수습했고, 다시 상승할 일만 남았다.
리그 2위 포항과 승점 차이는 9점 차이로 조금 좁혀졌다.
그래도 울산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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