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명 : 아사히 쇼쿠사이
* 종류 : 라거
* 제조사 : Asahi Breweries, Ltd.
* 원산지 : 일본
*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호프, 옥수수 전분, 옥수수, 쌀
* 발효방식 : 하면발효
* 알코올 도수 : 5.5%
24년 3월 5일, '아사히 쇼쿠사이'라는 맥주가 출시했다.
이 맥주는 아사히 생맥주 캔의 후속작이다.
'쇼쿠사이'는 식채로, 식사할 때 잘 어울리는 맥주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아직 마시기 전으로 외관상으로는 아사히 생맥주 캔보다 훨씬 괜찮다.
이번에도 풀 오픈 캔이었고, 외관 색상은 호박색에 가까운 황금색을 시그니처 컬러로 택했다.
아마 맥주색도 이렇지 않을까?
340ml는 12도 미만에서 6시간 이상 냉장보관해서 마실 것을 추천한다.
일단 한 번에 캔을 따니깐 헤드(거품)가 일어나지 않았다.
양손으로 캔을 감싸니깐 흰색 헤드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과일 향도 스멀스멀 맡았는데, 이 맥주에 쓰인 홉은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서 재배가 되는 '아라미스'이다.
허브향과 과일 향이 특징이다.
맛은 아사히 생맥 캔과 비슷했다.
다만 탄산 기와 시원함 그리고 목 넘김이 쇼쿠사이가 더 부드러웠다.
밸런스는 좋았으나, 기존 에일 맥주보다 밍밍했다.
차라리 에일보다 라거 쪽에 집중하고 더 살렸다면 맛과 향을 다 사로잡았을 것이다.
풀오픈캔의 신비함이 사라졌고, 품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아사히 쇼쿠사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아사히 생맥 캔을 처음 마셨을 때보단 만족감이 덜 했다.
오히려 기대가 된 상태에서 마시니깐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렇다고 맥주가 형편이 없거나 별로라는 건 절대 아니다.
이 맥주를 그나마 즐길 방법으로 '아사히 생맥 캔'과 비교하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나름 재밌더라.
* 평점 :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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