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명 : 삿포로 겨울이야기 윈터스 테일
* 종류 : 페일 라거
* 제조사 : Sapporo Breweries LTD.
* 원산지 : 일본
*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전분, 옥수수, 쌀
* 발효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도수 : 5.5%
'삿포로 겨울 이야기' 맥주는 3년 전, 겨울에 마셔본 적이 있다.
시간이 흘러 이번에 또 마셔봤다.
달라진 게 있다면 맥주 캔 외관뿐이었다.
이 맥주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다. 맥주가 출시한 이후 3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어어졌다.
밀 맥아를 일부 사용해 더욱 부드러운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맥주 설명을 듣고 안 마실 수가 없었다.
맥주 캔 외관은 골드와 딥 네이비의 조화를 이뤘다.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보였다.
삿포로 맥주 로고 '별 모양'이 딱 보였다.
'동물어'는 겨울 이야기란 뜻이다.
그 밑엔 맥주 설명을 간략하게 적어놨다.
맥주 색은 밝은 황금색을 띠었다.
흰색 헤드(거품)가 풍성하게 쌓였다.
향은 라거 특유의 담백한 향과 쇠 향이 올라왔다.
얼른 맥주를 마셔봤는데 쌈싸름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드라이했다.
단맛이나 고소한 맛은 아주 살짝 있었다.
맥주 설명한 것에 비해 기존의 삿포로 라거와 큰 차이를 못 느꼈다.
그래도 맛있다.
겨울에만 한정된 수량으로만 판매하고 있으니깐 좀 더 특별한 듯하다.
한 캔 정도 마셔볼 만한 맥주이다.
전혀 아쉽진 않았다.
* 평점 : 3.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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