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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12R 경남 FC VS 전남 드래곤즈

축구/경남FC(20)

by 이정록_06 2020. 8.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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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 7월 26일(일) 1800 / 광양 축구 전용구장 / 전남 드래곤즈

 

경남 FC는 지난 라운드에서 안타까운 경기력으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얻었다. 점점 상위권과의 격차가 벌어질수록 기대와 희망은 사라지고 있다. 과연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선발 명단을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바로 '룩' 선수였다. 드디어 첫 선발이다. '4-4-3' 포메이션으로 네게바 선수, 룩 선수, 한지호 선수가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 쪽은 정혁 선수가 중심을 잡고, 장혁준 선수와 하성민 선수가 있었다. 4백으로 이재명 선수가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골문은 여전히 손정현 선수가 지킨다,

 

올해 '전남 드래곤즈'와 세번째 만남이다. 1라운드에서 무승부, FA컵에서 4:0으로 대패했다. 경남 FC는 승리를 맛본 지 오래되었다.


높은 점유율, 패스, 날카로운 공격력이 실종했다. 반면에, 전남 드래곤즈는 분위기가 좋다. 지난 4경기에서 2승 2 무라 걱정스럽다.

 

전반 3분, 전남 드래곤즈의 올렉 선수의 슈팅이 있었다. 

 

전반 15분 동안, 전남 드래곤즈에서 슈팅 3회를 했고, 아직 경남 FC는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전반 16분, 전남 드래곤즈의 코너킥에서 짧게 내주고 크로스를 했다. 이후권 선수가 슈팅을 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17분, 룩 선수의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18분, 전남의 김현욱 선수는 중거리 슈팅이 있었다. 경남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2분, 경남의 왼쪽 진영에서 이유현 선수는 경남 수비를 그대로 뚫어냈다.
이후, 볼을 놓쳐 무리하게 태클했다가 경남의 정혁 선수를 쓰러트렸다.
심판은 휘슬을 불고 이유현 선수에게 경고를 줬다.

 

전반 23분, 최준 선수가 이른 크로스를 올렸다. '룩' 선수가 뒤에서 날아오는 공을 따라가 헤딩 슈팅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36분, 경남 진영에서 백패스를 받은 손정현 선수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놀라 실수를 저질렀다.
다행스럽게도 공은 전남 선수의 몸을 맞고 고대로 골키퍼의 품으로 들어왔다. 

 

전반 41분, 전남의 올렉 선수는 조윤형 선수와 교체했다.

 

전반 45분, 경남의 한지호 선수는 박창준 선수와 교체했다.

 

 

후반 1분, 김보용 선수가 미끄러지면서 왼발 슈팅했다. 손정현 선수의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2분, 경남의 오른쪽 진영에서 크로스를 날렸다. 전남의 김보용 선수가 헤딩을 했다. 골키퍼 정면으로 왔다.

 

후반 7분, 전남의 김보용 선수는 에르난데스 선수와 교체했다.

 

후반 10분 경남의 네게바 선수는 황일수 선수와 교체했다.

 

후반 15분,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이 있었다.
경남의 오른쪽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그 공은 경남 수비수의 머리를 맞았다. 전남의 에르난데스가 잡은 뒤, 바로 슈팅을 때렸다. 손정현 선수가 간신히 막아냈다.

 

후반 17분, 경남의 오른쪽 진영에서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이 있었다.
이광선 선수가 수비 성공했으나, 다시 전남이 공 소유권을 가졌다. 낮고 빠른 크로스는 경남 골문 앞으로 왔다.
혼잡한 상황에서 에르난데스 선수는 기습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경남의 하성민 선수가 나가고, 강승조 선수가 들어왔다.

 

후반 32분, 조윤형 선수의 강한 슈팅이 있었다. 수비 맞고 굴절되어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34분, 최준의 크로스을 올렸고, 박창준 선수가 몸을 날렸다.
타이밍이 늦어 박창준 선수와 전남 골키퍼가 충돌했다. 심판은 박창준 선수에게 경고 카드를 꺼냈다.

 

후반 34분, 전남의 이희권 선수가 나가고 추정호 선수가 들어왔다.

 

후반 39분, 이유현 선수가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약했다.

 

후반 41분, 강승조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45분, 황기욱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 47분, 에르난데스 선수가 경남 수비 4명을 따돌리고 슈팅했다. 돌파하는 과정은 좋았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경남 FC는 또 무승부를 기록했다. 분명 지난 경기보다 경기력이 회복했음에도 문제점이 곳곳에 드러났다. 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에 무너졌다.


날카로운 공격력이 도무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는 슈팅을 15개를 가졌고, 경남 FC는 고작 슈팅 3개가 전부였다. 

 

'최준' 선수는 이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했다.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룩' 선수의 복귀는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서 교체 줄 전하고, 이번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게다가 득점까지 했다. 아직 90분을 뛸 체력은 안되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황일수' 선수도 마침내 부상에서 복귀했다. 이날 경기는 몸이 무거워 보였지만, 차차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현재 경남 FC는 무려 '7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쉽게 실점하는 것이 큰 문제다. 이걸 뒤집을 수 있는 뒷심도 부족하다.


경남 진영에서 이뤄지는 패스도 불안하다. 설기현 감독은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개선시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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